㈜다윈KS, DPEC플랫폼 세계를 향하다
㈜다윈KS, DPEC플랫폼 세계를 향하다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3.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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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ATM 설계도 및 기능을 설명하는 이종명 대표
암호화폐ATM 설계도 및 기능을 설명하는 이종명 대표

신분증, 여권 위변조판별 특허등록 등 해당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비대면 핀테크 전문업체 ㈜다윈KS(대표 이종명)는 지난달 24일 LA에서 Hollywood Tribute사가 주최한 OSCAR VIEWING GALLA AND DINNER에 참석해 인터뷰, 제품시연 등을 통해 지급단말기 및 ATM 운영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한 DPEC(Digital Payment Exchange Coin) 플랫폼을 소개하였다.

차세대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개발, 병원 중심으로 상용화하고 있는 다윈KS는 GALLA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현지 영화관련 엔터테인먼트 운영사들의 높은 반응을 얻으면서, 주최사와 협의를 통해 헐리우드 중심의 문화사업과 접목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

LA의 행사를 마친 이종명 대표는 28일 마닐라 샹글리라호텔에서 DASHGOLD AM PHILLIPINE재단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LA에서와 같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요청을 받아 DPEC플랫폼을 활용한 지급단말기, ATM 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종명 대표는 "필리핀은 이미 자국민을 위해 비트코인으로 페소를 환전, 페소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저는 관광수입이 주요 수익원인 필리핀에서 외국인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호화폐로 지급결제와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고 확실한 KYC인증과 AML 방지를 위해 기존 지문 등의 바이오인증과 다윈이 보유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여권 위변조판별과 판독이 동시에 가능한 스캐너를 함께 운용하자고 제안했다. 높은 반응을 보았고 참석한 은행 관계자와 Bit-Z거래소 임원들이 바로 기술적으로 실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YES라고 답하였다. 곧 계약을 추진하자는 재단의 제안도 받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다윈KS는 지난 1월에는 암호화폐 지불, 결제 및 환전시스템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의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베이징 체인업(ChainUP) 테크놀러지와 Blockchain software products, Global SuperNode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윈KS는 현재 암호화폐 지급결제 및 환전에 필요한 플랫폼을 완성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향후 선물거래나 장외거래(OTC)를 위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베이징 체인업(ChainUP) 테크놀러지는 이미 개발이 완성된 거래소 플랫폼을 150여개 회사에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탑클래스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다윈KS는 앞으로 베이징 체인업(ChainUP) 테크놀러지와 협력하여 국내외 시장개척과 블록체인 DPEC 플랫폼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는 컨펌(CONFIRM)을 위해 일정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현실적 애로가 있다. 이는 블록체인 관련 지불, 결제 플랫폼을 개발, 연구하고 있는 업체들이 안고 있는 해결해야 하는 난제이다. 다윈이 목표하는 플랫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암호화폐와 D코인 간의 가치를 스왑(SWAP) 교환하여 결제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진정한 유틸리티(UTILITY)코인 결제 플랫폼의 실현이다. 실시간 결제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이종암호화폐간 지급,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을 이달 말 오픈할 예정으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해외에서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결제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점차로 확대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점포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에서는 자국민을 위해 비트코인과 페소를 양방향 서비스하는 ATM을 보고 놀랐고 우리가 뒤처져 있지 않나 안타까웠다. 해외에서는 암호화폐를 이용 환전할 수 있는 ATM 운영이 이미 약 5,000대 가까이 된다. 국내에서도 외국인 암호화폐 소지 관광객들에게 ATM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 내수시장 매출에 도움이 되겠다는 요청이 많아 준비 중이다. 5월이면 국내외에서 실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해외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수가 약 32만명에 달하고 있고 그 중 미용, 성형 특구인 강남구에만 7만2천명에 이르고 있는 것과 관련, 다윈의 이종명 대표는 강남로데오상가발전협의회 초청을 받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강남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편의 제공을 위해 암호화폐를 결제와 환전이 가능한 수단으로 제공하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고 큰 반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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