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美 ‘RSA 컨퍼런스 2019’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美 ‘RSA 컨퍼런스 2019’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3.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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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19’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에 기반한 통합 관리 보안 솔루션(SIEM) 애저 센티널(Azure Sentinel)과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위협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텔리전트 보안 기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애저 센티널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SIEM 솔루션이다. 그동안 SIEM 솔루션들은 보안 담당자들의 필요에 따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갑작스러운 사이버 공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애저 센티널은 클라우드와 AI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해 사용이 간편해지고, 다양한 플랫폼이나 생산성 툴과 호환이 가능하다. 사이버 위협이 해를 끼치기 전에 위협 신호를 감지해 대응하고, AI 기술로 허위 신고와 같은 노이즈를 급격히 감소시킨다. 또한, 간편하게 오피스 365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보안 데이터와 통합시킬 수도 있다.

애저 센티널은 CEF 인증과 같은 공개 표준을 준수하고 있고, 시스코와 시만텍, 어도비, 팔로알토네트웍 등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연합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보안 인사이트와 전문 지식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애저 센티널은 애저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뷰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윈도우 디펜더 ATP의 새로운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위협 전문 서비스를 소개했다. 데이터를 위협하는 해커들의 공격부터 사이버 첩보 활동까지도 탐지할 수 있고, 보안 담당자들이 보안 위협 대처에 있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는 새로운 보안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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