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BS 데이터 안심옵션’ 부가서비스 선보여
KT, ‘EBS 데이터 안심옵션’ 부가서비스 선보여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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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를 데이터 무료로 볼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과 이외 성인을 대상으로 한 ‘EBS 데이터 안심옵션(일반)’ 부가서비스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교생이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을 신청할 경우, 해당 부가서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은 월 이용료 6,500원으로 이중 3,200원은 KT가, 3,300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은 스마트폰에서 EBS 애플리케이션 3종(EBSi 고교강의, EBS 중학+, EBS Math) 을 이용 시, 하루에 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일 데이터를 초과할 경우에는 3Mbps의 속도 제어로(QoS)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3Mbps(메가비피에스)는 고해상도의 EBS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 고객은 월정액 6,500원에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밖에 성인은 ‘EBS 데이터 안심옵션(일반)’ 월 9,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사교육비 및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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