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초대 임원 7명 임명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초대 임원 7명 임명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5.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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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이석우, 비상임 이사에 김상근·김연화·신용헌·정진우·최경진, 비상임 감사에 박근학
▲ 이석우 이사장

[아이티비즈]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5월 중 출범 예정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이석우, 비상임 이사에 김상근, 김연화(여), 신용헌, 정진우, 최경진, 비상임 감사에 박근학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비상임 이사 및 감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임원 선임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66명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복수의 최종 후보자(이사장·감사 3배수, 이사 2배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 권익증진 및 방송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방송법 제90조의2에 의해 설립되는 재단법인으로, 현재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등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시청자 제작 방송프로그램의 지원,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시청자 권익증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초대 임원 선임 등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출범을 통해 시청자가 중심이 되는 미디어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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