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에서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0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지난 10년 간 MWC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발전상을 소개하는 별도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를 ‘옥수수 소셜 VR’ 시연을 활용해 상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ㆍ영화ㆍ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작년 10월부터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연계, 동일한 영상을 도이치텔레콤 부스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100주년 사실과 의미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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