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머신러닝ㆍAI 기술 적용한 최신 NX 소프트웨어 발표
지멘스, 머신러닝ㆍAI 기술 적용한 최신 NX 소프트웨어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2.2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X Virtual Assistant
NX Virtual Assistant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26일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최신 버전의 NX 소프트웨어(NX software)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능으로 자사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최신 NX 소프트웨어는 다음 단계를 예측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스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적응 기능을 사용해 여러 부서의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채택률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기능 향상은 더 높은 품질의 컴퓨터 지원 기술(CAx) 시스템과 한층 견고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김현민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는 “NX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NX는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CAD 제품이다. 새로운 NX 어댑티브 유저 인터페이스는 설계경험이 적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배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밥 호브록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제품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은 “최신 NX 버전은 머신러닝과 AI를 사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올바른 NX 명령을 내리거나 인터페이스를 수정해 각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고객은 CAx 환경 개인화를 위해 학습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지식을 활용하며, 전체 사용률 및 채택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