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블록체인 지갑이 탑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10에는 삼성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들의 개인 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탑재돼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 SEAP 최우수 파트너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 최초 모바일단말관리(MDM)을 개발한 개발사로 모바일 보안 및 암호화폐 월렛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녹스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월렛도 개발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녹스 기업용 버전에 MDM을 탑재한 ‘모바일키퍼 포 녹스’를 출시, 삼성전자와 모바일 보안 영업 및 마케팅 등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권 최초 녹스 도입한 신한은행을 비롯해 국가 주요 기관에서의 녹스실 운영사례들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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