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국내기업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SK하이닉스, 국내기업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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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청주캠퍼스 2017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90% 이상 달성
이천 본사 수펙스 센터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 등급 수여식에서 UL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과 SK하이닉스 SHE 담당 김형수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천 본사 수펙스 센터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 등급 수여식에서 UL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과 SK하이닉스 SHE 담당 김형수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기업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 14번째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실버(Silver) 등급으로 이천, 청주캠퍼스가 2017년 기준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0%, 94%를 각각 달성해 실버 등급(재활용률 80~97%)을 충족했다. 

이 제도는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인증기관 UL인터내셔널이 매년 사업장 단위로 발생하는 폐기물 총 중량과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 중량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날 이천 본사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UL의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 SK하이닉스 안전-보건-환경(SHE) 담당 김형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추진하는 등 환경 경영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SHE담당 김형수 전무는 “국내기업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성과”라며, “’폐기물의 자원화’를 강화하는 등 재활용률을 더욱 높여 이후 향상된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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