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대폭 강화
NBP,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대폭 강화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2.1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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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NBP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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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NBP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AI 상품과 대용량 스토리지 상품을 제공하고 공공 전용 플랫폼 내 네이버 지도 API 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서비스 부문이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의 음성인식/합성 기술과 얼굴인식 서비스, AI 통ㆍ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등이 클라우드 상품에 추가됐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에서 AI 상품을 활용하기 위해서 민간 전용 클라우드 포털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고, 세금계산서도 따로 발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공 전용 플랫폼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데이터 백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상품 ‘Archive Storage'도 공공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해야하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하고 편리한 대국민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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