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전력 관리 솔루션 발표…국내시장 내에서 입지 강화"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전력 관리 솔루션 발표…국내시장 내에서 입지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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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및 디지털 기술 접목된 ‘에코스트럭처 파워’ 집중 조명
이호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팀장
이호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팀장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한층 더 강화된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국내 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3일 상암동 한국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빌딩, 그리드,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는 전력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파워’ 플랫폼을 집중 조명했다.

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하나로 빌딩, 그리드, 산업 및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며,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 및 실시간 운영, 분석을 통해 향상된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앱, 분석 및 서비스의 세가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4시간 연결돼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커넥티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지능형의 스마트 통합 전력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반이 된다. 

특히 전력 계통에 발생한 각종 이벤트와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ㆍ모니터링해 전력 시스템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하게 분석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온실가스 모니터링 관리까지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신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력 관련 커넥티드 제품이 발표됐다. 전력 품질 미터기인 ‘파워로직(PowerLogic) ION9000’과 고성능 능동형 고조파 필터 ‘AccuSine PCSn’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호걸 팀장은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력 시스템 역시 ‘에코스트럭처 파워’라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과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IoT 기반의 말단 디바이스로부터 최상위 어플리케이션에서 취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까지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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