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프리카TV, 10기가 활용해 1인 미디어ㆍe스포츠 생태계 확장 나서
KT-아프리카TV, 10기가 활용해 1인 미디어ㆍe스포츠 생태계 확장 나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2.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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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 인터넷 서비스 구축 및 서비스 확대 본격화
KT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오른쪽)와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등 관계자들이 1인 미디어(BJ) 활성화 및 e스포츠 생태계 확장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KT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오른쪽)와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등 관계자들이 1인 미디어(BJ) 활성화 및 e스포츠 생태계 확장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와 아프리카TV가 ‘KT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13일 아프리카TV(각자 대표 서수길ㆍ정찬용)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KT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로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1위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기가 인터넷 체험존 구축 ▲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10기가 인터넷은 기가 인터넷보다 4∼10배 빨라 5G 특화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1인 미디어가 확산되고 게임이나 동영상이 고화질로 용량이 커지면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서의 가치가 증명되고 있다”면서 “가상현실(VR) 기반 미디어가 늘고 4K 초고화질 영상이 일반화되면 10기가 인터넷은 5G와 함께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아프리카TV의 1인 미디어 플랫폼과 KT의 5G, 10기가 인터넷 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1인 미디어(BJ) 활성화 및 e스포츠 생태계 확장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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