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과 ‘부모’의 조합은 굉장히 생경하게 느껴진다. 부부들은 맞벌이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없고, 그만큼 자녀들은 일찍 철(?)이 들어 버리는 요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은 늘어만 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부모’는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직장인, 가정에서는 아무리 피곤해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자녀를 컨트롤하는 엄마, 아빠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완벽한 부모’는 그런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부모가 아니다.
저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로마 케타팔은 자녀의 엄마, 아빠인 당신의 모습 그대로가 ‘완벽한 부모’라고 말하고 있다. 왜? 자녀가 알고 있는 부모는 ‘당신’뿐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사랑하고 애착을 느끼는 사람도 당신이다. 어느 누구보다 자녀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도 당신이다. 당신과 자녀 사이에는 다른 사람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깊고 완벽한 유대감이 있다. 이런 점에서 당신은 가장 ‘완벽한’ 엄마, 아빠이다. 이 완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이미 내면에 존재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육아에 대한 당신의 관점을 바꾸고, 부모로서의 여정이 순조로울 수 있게 도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게 해 주는 안내서다. 특히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그리고 그 관계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비법을 터득할 수 있다.
또한, ‘육아는 너무 어려워.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아이를 망치면 어쩌지’, ‘우리 아이가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등 부모들이 자주 하는 고민도 덜어 줄 것이다. 또한, 당신 내면에 부모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이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나는 내 아이의 가장 완벽한 부모입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