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업종 변경 창업을 생각하거나 일찍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 청년 창업 아이템에 대해 고민을 하는 2030세대들도 많고, 은퇴 후 부부 창업이나 1인 창업을 통해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려는 이들도 상당수다. 각자의 상황은 다르지만, 불황이 계속되는 만큼 나 홀로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여러모로 검증도 되고 안전성이 있는 성공 창업 아이템과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제45회 상반기 프랜차이즈 서울'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C홀과 D홀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매해 진행될 때마다 그 규모가 커지고 있어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창업 준비의 나침반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지난 2018년 상반기 참관객 95%가 만족한 국내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프랜차이즈 서울’은 참가업체 300개, 650여 개 부스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에는 유통, 설비 존도 추가되었으며, 뜨는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주를 비롯해 일반 참관객뿐만 아니라 바이어들도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00여개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만큼 그 업종도 외식, 서비스, 도•소매, 프랜차이즈 산업 지원 관련 기업 등 다양하다. 다방면으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프렌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창업 시장인 만큼 참가한 업체를 통해 뜨는 창업과 요즘 뜨는 체인점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본 여유가 없어 소액 창업,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거나 여자 창업, 남자 소자본 창업으로 실속 있는 유망 창업에 대한 고민도 해소할 수 있다.
초보 창업자들이 요식업 창업, 외식 창업 등 뜨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브랜드 선택이 중요하다. 창업 비용은 얼마인지, 혹은 본사의 지원 내용과 수익에 대한 고정성과 안전성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주부 창업 아이템인 '원할머니보쌈', '설빙', '놀부' 등의 프랜차이즈 업계 1위 브랜드는 물론 다수의 전문가와의 1대1 상담 가능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이슈로 1인 창업 아이템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무자본 창업이나 무점포 소자본 창업에 대한 정보를 찾는 이들이 많다. 본 행사에서는 관련 창업 정보는 물론 상담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벌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많이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먹거리와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세미나까지 준비되어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 역시 높였다.
무인스토어, 스크린 스포츠 등 국내 최초공개 및 해외인기 브랜드 등 트렌디한 최신 창업 아이템도 전시된다. 업종 전환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현장 비즈매칭을 해 줄 뿐만 아니라 VIP 참관객은 별도 관리, 해외 바이어 초청으로 1:1 상담도 가능해 글로벌 가맹 진출을 도모하는 통로의 역할까지 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3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서울’ 참관을 원한다면 3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선착순 20,000명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