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12억 규모 지원사업 공모
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12억 규모 지원사업 공모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1.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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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과제 선정…각 과제별 최대 2.4억 매칭형태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는 31일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는 31일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SecaaS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설명회를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중심의 보안 솔루션이 증가하는 등 SecaaS가 보안기업의 신규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보호 업체의 클라우드 보안산업 진출과 SecaaS 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 형태로 제공되던 보안 기능을 SecaaS 형태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ISA는 총 5개 과제를 선정,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2.4억 원과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ISA 인프라보호단 이석래 단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사업자의 SecaaS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SecaaS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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