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2019년 경영전략 데이’ 개최…5G 시대 필승 결의 다져
KT그룹, ‘2019년 경영전략 데이’ 개최…5G 시대 필승 결의 다져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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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이 30일 '2019 그룹사 경영전략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이 30일 '2019 그룹사 경영전략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그룹(회장 황창규)이 30일 KT 및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사 경영전략 데이’를 개최하고, 5G 시대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5G를 선도하기 위해 KT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플랫폼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황창규 회장과 함께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 사장,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부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KT와 그룹사의 주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은 지난 1월 전체 그룹사 6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황창규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5G 기반 플랫폼 기업을 향한 완전한 변화를 이뤄 임직원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도록 전 그룹의 역량을 결집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KT 주요 그룹사들은 5G 플랫폼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 그룹사의 사업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 플랫폼 주력사인 BC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카드를 뛰어넘어 곧바로 디지털 결제 영역으로 진입하는 ‘건너뛰기식 IT 혁명’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QR결제 등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5G 기반의 결제 융합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열쇠인 5G에 온 세상이 주목하고 있으며, KT는 2015년 스페인 MWC에서 누구보다 앞서 5G를 강조한 이래 4년 간의 치열한 준비 끝에 5G 본격 상용화라는 역사상 가장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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