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17-2022년 IP 트래픽이 2016년까지의 누적량보다 더 많이 발생"
시스코 "2017-2022년 IP 트래픽이 2016년까지의 누적량보다 더 많이 발생"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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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2’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보고서 발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2017-2022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트래픽 성장 전망치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코 VNI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발생할 인터넷 프로토콜(IP) 트래픽이 인터넷 네트워킹이 시작된 이래 2016년 말까지 누적된 IP 트래픽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까지 세계적으로 280억개 이상의 기기와 네트워크 연결이 온라인화돼 전세계 인구의 60%가 인터넷을 사용, 이 중 동영상 트래픽 비중이 전체 IP 트래픽의 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한국의 인터넷 트래픽은 2017년 대비 2022년에 2.5배까지 증가하고,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7년 전체 인구 96%에서 2022년 98%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22년에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M2M 회선이 146억 건에 달해 전세계 글로벌 커넥티드 기기 및 네트워크 연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도 M2M 모듈이 오는 2022년까지 전체 네트워크 연결 기기의 73%로 증가하며 급성장 중인 IoT 관련 산업의 동향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단 데이비슨 시스코 통신사업자부분 부사장은 “시스코가 VNI 전망을 시작한 2005년 이래, 현재 IP 네트워크상 트래픽은 56배 이상 증가, 연평균 36%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인터넷의 규모와 복잡성은 예측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점차 더 많은 사용자,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이 IP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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