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레인워시, 프로야구 실시간 연동게임 ‘판타지리거’로 시드투자 유치
(주)브레인워시, 프로야구 실시간 연동게임 ‘판타지리거’로 시드투자 유치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9.0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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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맞춰 런칭 준비

스포츠 스타트업 (주)브레인워시가 준비 중인 야구판타지스포츠 게임 ‘판타지리거’가 2018년 12월, ‘주식회사 상상이비즈’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용보증기금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NEST 3기’ 선정 후, ‘4.0 스타트업’ 지원제도를 통해 단계적으로 총 10억원의 보증지원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러한 지원과 성공적인 시드투자 유치로 인해 ‘판타지리거’의 사업성과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브레인워시의 김한용 대표는 ‘야구룰’로 즐기는 실시간 프로야구연동 게임인 ‘판타지리거’를 2019년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맞춰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한 전문 인력을 확충, 보다 안정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판타지리거’는 승패를 결정짓는 ‘득점방식’에서 기존 판타지스포츠게임과 차별성을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판타지스포츠는 프로야구 10개구단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실제 경기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또, 일반적인 포인트 합산 방식을 통해 승패가 결정나는 데에 반해 ‘판타지리거’는 특허출원한 ‘고유의 득점방식’을 적용하여 ‘진짜 야구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득점방식을 통해 게임상에서 야구의 리얼리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프로야구경기와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리그전, 친구 및 지인과의 대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스페셜 매치 등 다양한 경기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레인워시는 ‘판타지리거’의 국내 시장 출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한국보다 야구에 대한 관심과 마켓규모가 큰 일본과 판타지스포츠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해당국가들의 특허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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