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의 TV에서 ‘나혼자 TV’시대로"…LG유플러스, 무선 IPTV ‘U+tv프리’ 출시
"온 가족의 TV에서 ‘나혼자 TV’시대로"…LG유플러스, 무선 IPTV ‘U+tv프리’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1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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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국내 최초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자유롭게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U+tv프리를 출시하게 된 배경은, ‘U+tv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U+tv 골프ㆍ야구’, ‘U+아이돌Live’ 등 가족 구성원 연령대별 취향을 고려하고, 흥미를 끄는 콘텐츠 출시가 늘어나면서 가족 모두가 보는 TV에서 개인화된 TV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셋톱에 설치된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하고, 자사가 제공하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안방,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든 기존 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U+tv프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U+tv의 모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약 223개 실시간 채널은 물론 약 18만편의 VOD(주문형비디오)도 시청 가능하다.
 
특히 ‘U+tv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U+tv 골프ㆍ야구’, ‘U+아이돌Live’ 등 U+tv에서 제공하는 전용 콘텐츠를 TV에서 보는 것처럼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에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되어, 디스플레이가 달린 AI스피커를 출시했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화면을 보면서 음성명령으로 ▲VOD 검색 ▲네이버 검색 ▲가정 내 IoT 기기 제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이건영 상무는 “TV에서도 개인화를 희망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U+tv프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이 TV 시청습관, 나아가서는 TV 시청문화를 바꾸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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