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TTA에서 수행중인 방통융합 테스트 환경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HTML5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단말 서비스 플랫폼(TTAK.KO-10,1063 )’ 표준이 19일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은 국내 최초의 웹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플랫폼 표준으로, W3C의 웹 기술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서비스)이 다양한 환경의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동작할 수 있는 공통 플랫폼 규격을 정의하고 있다.
이 표준에서는 요구사항, 애플리케이션 모델, W3C HTML5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업자들이 운용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및 디지털 사이니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확장 응용 인터페이스(API)에 대한 규격도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사이니지의 서비스 실행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대부분의 요소가 정의되어 있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의 활용을 통해 서비스 개발사의 개발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사이니지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높여 관련 서비스 개발사의 경쟁력 제고 및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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