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진단…한국형 토큰 이코노미 청사진 제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한국형 토큰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제시한 신간도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한국형 토큰 이코노미가 온다’(한스미디어, 1만7,000원)를 2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블록체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금융 ▲에너지 ▲유통∙물류 ▲헬스케어 ▲미디어∙콘텐츠 5대 분야에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아울러 KT를 비롯해 글로벌 통신사들의 블록체인 도입 사례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기업들의 블록체임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는 “이 책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한계와 오해, 과장된 마케팅 등의 현 상황을 다각도로 조명해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어느 영역이 비즈니스에 적합한 지를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했다. 또한 한국형 토큰 이코노미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연구 분석했다”며, “이 책을 통해 블록체인의 허와 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한국형 토큰 이코노미가 미래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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