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전 기술로 사용 시간 대폭 늘려 웨어러블 기기 사용 편의성 극대화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아날로그 감성을 웨어러블 기술에 담아낸 스마트 워치 ‘LG 워치 W7’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초절전 기술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웨어러블 IT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스마트 워치가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이상 사용하기 힘들었던 반면, ‘LG 워치 W7’은 최대 이틀까지 쓸 수 있다.
14만여 개의 페이스는 캐주얼부터 우아한 기품까지 고객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땀, 물 등 습기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일반 시곗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은 가죽이나 메탈로 시곗줄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LG 워치 W7’은 구글의 웨어러블 OS인 ‘Wear OS by Google’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스마트 기능을 구현한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문자, 카톡 등 다양한 알림 확인은 물론, 운동량을 측정하는 구글 피트니스도 사용할 수 있다. 가속도, 지자기, 자이로, 압력 등을 알 수 있는 센서들을 탑재했고 시곗바늘을 활용한 스톱워치, 타이머,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최첨단 IT 기술과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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