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도입 선호도 조사서 '으뜸'
IBM,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도입 선호도 조사서 '으뜸'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4.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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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리서치 그룹, 2,000여개 기업 조사…비용보단 사업 성장성과 민첩성, 품질 등을 우선 꼽아

[아이티비즈]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제프리 로다)은 글로벌 연구조사 기업인 ‘451 리서치 그룹(451 Research Group)’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업들이 클라우드 호스팅 프로젝트 파트너로 IBM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IBM은 글로벌 연구조사 기업인 451 리서치 그룹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약 2,000개의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요한 업무에 적용할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의 파트너 회사로, IBM이 가장 유력시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뢰해 실시됐다.

▲ 전세계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시장 점유율 (자료: 시너지 리서치)

451 리서치 그룹이 발표한 ‘호스팅과 클라우드 조사 2015(Hosting and Cloud Survey 2015)’에 따르면,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의 50%가 이미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업무를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52%는 앞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런 변화의 주된 이유는 첫째가 보안이고 그 다음이 관리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응답자의 18%가 IBM을 꼽았으며,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11%)와 아마존 웹서비스(6%)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주된 이유로 비용보다는 사업의 성장성과 사업의 민첩성, 그리고 사업의 품질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IBM이 약 13%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이 확인된,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시너지 리서치(Synergy Research)’의 최근 발표에 이은 것이다.

한편, 최근 IBM은 올 1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75%의 성장을 보이면서, 12개월 누적 클라우드 매출이 7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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