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웨스턴유니온,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력
KEB하나은행-웨스턴유니온,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2.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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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선보여
KEB하나은행은 11일 웨스턴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용호 웨스턴유니온 한국지사장,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 케이 프렘마난쓰 웨스턴유니온 북아시아지역 담당이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힉멧 얼섹 웨스턴유니온 회장, 몰리 시어 웨스턴유니온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칼리드 펠라히 웨스턴유니온 디지털 총괄사장, 니틴 반다리 웨스턴유니온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이사
KEB하나은행은 11일 웨스턴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용호 웨스턴유니온 한국지사장,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 케이 프렘마난쓰 웨스턴유니온 북아시아지역 담당이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힉멧 얼섹 웨스턴유니온 회장, 몰리 시어 웨스턴유니온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칼리드 펠라히 웨스턴유니온 디지털 총괄사장, 니틴 반다리 웨스턴유니온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이사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1일 본점에서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회장 힉멧 얼섹)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웨스턴유니온이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급 결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통해 향후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키로 했으며 그 외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 및 전 세계 송금 지불 시장 관련 정보 공유와 글로벌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로써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웨스턴유니온의 200여개국 55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365일 간편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웨스턴유니온이 한국에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 처음으로 힉멧 얼섹 회장이 직접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국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 은행의 위상에 걸 맞는 외국인 손님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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