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업무 환경, 생산성ㆍ보안 공존이 필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업무 환경, 생산성ㆍ보안 공존이 필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2.1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 세션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 개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디지털 업무 환경의 미래, M365의 인텔리전트 보안’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Microsoft Connect)’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인텔리전트 보안이 최대 강점이며, 오피스365와 윈도우10,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이다.

유현경 M365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 IoT, AI 등 신기술이 대두된 ‘모던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정보가 사내의 분리된 안전망을 벗어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이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고,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이 계속 도입되면서 부담도 늘어난다”며 “보안과 생산성이 공존해야 하며, 특히 AI 기술을 통한 선제적인 보안 강화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상준 M365사업부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설명했다. 박상준 부장은 "인증 및 접근 통제부터 침해 방지, 정보보호, 보안 관리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빌트인 전략,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 그리고 보안 플랫폼에 차별화를 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방대한 양의 위협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선제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이는 현재 변화된 새로운 업무 방식에서 비롯됐다. 과거에는 업무 속도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복잡해진 보안 환경에 적응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한 윈도우10의 경제적 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포레스터에 의하면 윈도우10 도입으로 투자대비효율(ROI) 233% 향상, 투자회수기간 14개월, 33%의 보안문제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미화 1,470만 달러(한화 약 166억 원)의 이익을 가져온 것이다. 이 조사는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고객사 인터뷰를 통해 하나의 가상 복합 조직을 만들어 윈도우10을 사용함에 따른 도입효과를 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