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불가리아에 사이버 보안 기술연구 R&D센터 설립
아크로니스, 불가리아에 사이버 보안 기술연구 R&D센터 설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2.1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크로니스 불가리아 R&D센터 개막식
아크로니스 불가리아 R&D센터 개막식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불가리아 소피아에 새로운 지사 및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내 중앙에 위치한 불가리아 R&D센터는 전략적인 고객 지원과 폭 넓은 인력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불가리아 R&D센터는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를 겸하여 운영된다. 미주,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운영센터들과 마찬가지로 인근 지역 내 고객 환경의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R&D 센터 소속 엔지니어들이 최신 위협 정보를 확보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불가리아 R&D 센터에는 현재 30여명의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있으며, 연내에 5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불가리아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는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반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핵심 연구 개발 주제로 수행한다. 모든 연구 데이터는 전세계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에 소속된 500여명의 엔지니어들과 공유하여 다양한 보안 위협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혁신 제품 개발에 이를 적용한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공동창립자이자 CEO는 “아크로니스는 불가리아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300여명의 하이테크 기술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소피아 대학과의 협력 또한 이러한 지역 사회 발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이러한 인재들이 아크로니스의 미래 핵심 역량으로 발전할 것이다. 불가리아 지사와 R&D센터는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초기지로서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