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위탁가정에 U+tv 아이들나라 무상 보급
LG유플러스, 위탁가정에 U+tv 아이들나라 무상 보급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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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위탁가정 지원을 위한 U+tv 아이들나라 전달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명애 관장,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11일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위탁가정 지원을 위한 U+tv 아이들나라 전달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명애 관장,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용산사옥에서 위탁가정에 ‘U+tv(IPTV)’의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tv 아이들나라’를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위탁아동의 학습 및 정서발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탁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조손가정, 친인척가정 등이 해당한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위탁가정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탁가정을 돕고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한명애)와 함께 만3세~10세 위탁아동이 있는 100가구를 선발했다. 이들 가정에서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tv와 ‘U+인터넷(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또 TV가 없는 가정에는 TV 단말도 보급한다. 미취학아동과 조부모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이용가이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대표 오준) 정태영 사무총장,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명애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가정 지원을 위한 U+tv 아이들나라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진정으로 필요한 가정에 지원되어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커가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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