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전문점 아트몬스터 강남역점이 국내 최초로 홍콩펍 스타일을 구현해내 주목받고 있다.
 

아트몬스터 강남역점은 지난 5일 정식 오픈했다. 강남역점은 앞서 오픈한 익선동점, 성수점과 다른 분위기를 가진다. 홍콩 거리간판을 재현, 국내 최초 홍콩펍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다.
 
강남역점은 화려한 빛과 젊음이 가득한 강남역 골목에 위치해 있다. 이 풍경은 아트몬스터 강남역점이 이야기 하려는 홍콩 소호거리의 모습과 유사하다. 이런 거리풍경을 모티브로 하여 근대 아시아의 모습과 그 시대적 감성을 담아 영화 속 특별한 장소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아트몬스터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초록색의 문을 열면 홍콩의 거리가 곧바로 펼쳐진다. 홍콩 여행을 갈 필요 없이 홍콩의 거리를 강남역 아트몬스터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트몬스터 강남역점은 정식 오픈을 기념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강남 맥주 400cc 한 잔을 1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또 탄산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1인당 한 잔으로 제한하며 오는 16일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수제 맥주를 다 조금씩 마셔보고 싶은 취향을 존중해 셀프 푸어링바를 설치,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따라 마실 수 있게 하고 있다.
 
아트몬스터 관계자는 "국내 최초 홍콩펍으로 특색 있는 장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맛있는 맥주와 치킨, 피자 등의 맛있는 안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