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싱글 칩 맥스터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출시
마이크로칩, 싱글 칩 맥스터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8.12.1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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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차량용 터치스크린 지원
마이크로칩 MXT2912TD
마이크로칩 MXT2912TD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최대 20인치의 터치스크린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싱글 칩 맥스터치(maXTouch)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3,000여 개의 터치 센싱 노드를 지원하는 MXT2912TD-A와 2,000개 이상의 노드를 지원하는 MXT2113TD-A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터치스크린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다. 이들 새로운 디바이스는 전세계 제조업체들로부터 널리 채택된 마이크로칩의 기존 맥스터치 터치스크린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칩의 최신 솔루션들은 두꺼운 렌즈의 요건에 부합하고자 탁월한 신호대비잡음 기능을 제공하여,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거나 습기가 있는 상황에서도 멀티 핑거 터치를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련되고 날렵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해 대시보드의 기계식 스위치를 스크린으로 대체함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동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MXT2912TD와 MXT2113TD 디바이스들은 터치 시스템의 무결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자체 센서 진단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스마트 진단 기능은 ISO 26262 승용차 기능 안전 규격에 정의된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분류 인덱스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사업부 부사장인 패니 더벤하그는 “마이크로칩은 자동차 업계에서 강력하고도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단순한 집적회로(IC) 공급 그 이상으로 터치 시스템의 복잡한 공급망 전체를 아울러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센서, 그리고 모든 통신이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동작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에 기반한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스크린 크기가 더 커지고 핑거 터치 세분화가 감소된 현재 차내 터치 제품의 트렌드에 그대로 부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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