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 및 RISC-V 프로세서 개발 위한 혁신 발표
웨스턴디지털,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 및 RISC-V 프로세서 개발 위한 혁신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8.12.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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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RISC-V SweRV 코어
웨스턴디지털 RISC-V SweRV 코어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리스크-파이브(RISC-V) 서밋’에서 자체 RISC-V 개발과 RISC-V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혁신 세 가지를 발표했다.

마틴 핀크 웨스턴디지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오픈 소스 ‘RISC-V SweRV 코어’ ▲네트워크 상의 캐시 일관성 메모리를 위한 개방형 표준 이니셔티브인 ‘옴니익스텐드(OmniXtend)’ ▲오픈 소스 기반의 RISC-V 명령 집합 시뮬레이터(ISS) ‘SweRV ISS’ 등의 공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을 통해 빅데이터 및 패스트 데이터 환경을 위한 새로운 개방형 특수 목적 컴퓨팅 아키텍처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턴디지털은 유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구축 등 RISC-V 생태계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자사의 프로세서 코어 10억 개를 RISC-V 아키텍처로 전환한다는 계획 또한 발표 이후 약 1년간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핀크 CTO는 “빅데이터와 패스트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오늘날 광범위한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특수 목적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의 SweRV 코어 및 새로운 캐시 일관성 패브릭 이니셔티브는 데이터를 프로세싱 능력에 보다 근접하게 함으로써 그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면밀한 지원과 RISC-V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을 통해 협력적 혁신을 이끌고 데이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발견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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