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운전습관'으로 안전운전은 높아졌고 보험료는 내려갔다"
SK텔레콤 "'T맵 운전습관'으로 안전운전은 높아졌고 보험료는 내려갔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2.05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T맵 운전습관’으로 안전운전은 업 되었고 보험료는 다운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T맵 운전습관’으로 안전운전은 업 되었고 보험료는 다운됐다고 밝혔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보여주는 ‘T맵 운전습관’으로 운전자 보험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약 68만 명(11월 말 누적 가입자 기준)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맵과 연계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Usage-based-insurance) 상품’을 2016년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현재까지 약 68만 명의 T맵 고객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 
 
UBI 상품에 가입한 T맵 고객은 연간 평균 6만원 저렴하게 운전자 보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가입 고객 전체로 추산하면 총 408억 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KB손해보험, 2018년 11월 삼성화재와 UBI 상품을 출시했다. 3개 보험사의 운전자 보험 시장 점유율은 약 60% 이상으로 향후 ‘T맵 운전습관’ 대상자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보험사가 ‘T맵 운전습관’과 연계한 보험 상품을 내놓는 것은 ‘T맵 운전습관’ 점수가 높은 이용자 사고율이 미가입자보다 낮아,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 이해열 카라이프사업 유닛장은 “'T맵 운전습관'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안전운전 생활화 및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ICT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 대한민국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