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34세 청년층 특화 콘텐츠분야 전주기 창업지원 시행
경기도, 15~34세 청년층 특화 콘텐츠분야 전주기 창업지원 시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4.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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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창업 전문 시설 판교ㆍ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통해 예비창업자 지원
▲ 2014년 데모데이 5분 스피치

[아이티비즈]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경기도 판교 및 광교에 자리한 콘텐츠 창업 시설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오는 5월 5일까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2,100만원의 자금 및 사무공간, 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SMART2030'의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SMART2030'프로그램은 15~34세의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경영, 마케팅, 투자 등 110시간에 달하는 창업교육 및 멘토링 ▲최대 2,100만원의 초기자금지원 ▲스마트 오피스 등 사무공간 지원 ▲창업자-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은 물론,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및 투자/융자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MART2030'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월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은 청년 예비창업자 88명 중 55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고용에 따른 1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세계적으로 청소년을 포함한 청년층의 창업 열기는 뜨겁다. 아일랜드의 15세 창업자 '조던 케이시'는 유럽 최연소 앱개발자로 유명세를 탔으며, 미국 13세 소년 '슈브함 바네르제'는 블록완구를 이용한 저가 점자프린터 제작 아이디어로 인텔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창업 지원 시설로, 성남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8, 9층 및 수원시 광교 비즈니스센터 1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이디어 클라우드’, ‘문화창의네트워크’, ‘문화창업플래너’ 등 창업 지원과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도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융합, 사업화, 창업, 기업활동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청년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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