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회 개최
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회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2.0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이병찬 작가, 조재현 작가, 김태영 작가, 함영주 행장, 계인호 작가, 안윤모 작가, 김세중 작가, 자폐성 장애 하프 연주자 안용주.
하나금융그룹은 3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이병찬 작가, 조재현 작가, 김태영 작가, 함영주 행장, 계인호 작가, 안윤모 작가, 김세중 작가, 자폐성 장애 하프 연주자 안용주.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3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그림여행'이라는 테마로 12월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자폐성 장애작가의 그림을 소재로 한 2019년 하나금융그룹의 캘린더 제작을 계기로 마련됐다. 또 캘린더 작품을 포함하여 전세계 자폐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희망 나비 그림 등 총 40여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안윤모 작가는 부엉이를 의인화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2010년부터 자폐성 장애작가 5인과 ‘나비가 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및 전 세계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함영주 행장은 "2019년 그룹 캘린더에 다 담지 못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실물로 전시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과 손님들께 상생과 동행의 그룹 휴매니티 정신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내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룹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