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하기 위해선 인간ㆍ로봇 협업이 필수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하기 위해선 인간ㆍ로봇 협업이 필수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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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IDC, ‘인텔리전트 기업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발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노버는 IDC와 함께 인포브리프 ‘인텔리전트 기업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발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기 위해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비전을 29일 밝혔다.

특히 레노버와 IDC는 이번 인포브리프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업무 공간의 혁신을 어떻게 원활히 진행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권고했다.

IDC 인포브리프는 1980년대~2000년대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202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체 노동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직이 이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기기를 통해 작업할 수 있도록 업무 현장에서 기술을 검토하고 채택하는 방식을 재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DC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VR)과 같은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 기술의 빠른 채택에 힘입어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CT 지출이 1조 5천억 달러의 가치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에 명시된 2019년과 그 이후의 최신 엔터프라이즈 혁신 트렌드는 자동화, 서비스형 시스템(Xaas), 직원 경험과 함께 핵심 산업과 그간의 경험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노버 아시아태평양지역 켄 웡 사장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의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 업무 공간을 혁신하는 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사용자가 기기와 솔루션 간에 서로 다른 유형의 컨트롤을 기대하는 컴퓨팅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IDC 아시아태평양 이바니브 트리구나 연구이사는 “오늘날의 기술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여러 가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성, 협업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며 “그러나 기술은 조력자에 불과하며 미래의 업무 변화는 단순한 자동화나 기술 업그레이드 드라이브와 혼동되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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