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한 데 모였다’…서울창업허브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 성황리 폐막
‘유망 스타트업 한 데 모였다’…서울창업허브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 성황리 폐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8.1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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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부터 진행됐던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 행사가 22일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 서울창업허브에서 실시됐던 이번 행사는 다수의 방문객들을 운집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대구광역시, 창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가 주최하고 AAA(Across Asia Alliance),  SBA,  빅뱅엔젤스 주관 하에 실시한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은 기업 혁신팀과 정책 결정자들, 스타트업 창업가들 다수가 운집해 연결 고리를 형성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과 투자, AI 및 블록체인기술의 융합, 도시 정책 등과 연관된 키워드들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논의됐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로드쇼 프로그램, 그리고 부대행사가 두루 시행돼 호응이 이어졌다.
 
첫째 날에는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국가 및 산업, 전문 분야 및 문화의 경계를 어떻게 좁히는가’, ‘기업가 정신과 도시 로드맵, 기술로부터 시작된 국가간 혁신과 협력’, ‘세계 도시의 블록 체인 적용 사례 및 서울 미래 비전이 담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정책’에 대한 컨퍼런스 프로그램-패널 토의 일정이 치러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오늘)은 ‘블록체인 및 AI가 산업과 실생활을 어떻게 혁신하는가’, ‘Security Token과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그리고 탈중앙화된 교환 등의 사례’ 컨퍼런스가 이어졌으며 블록체인 해커톤 우승자 발표 및 시상 순서도 실시됐다.

무엇보다 21일-22일간 이뤄진 컨퍼런스 순서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박상호 이사, 오렌지랩스 서울(Orange Labs)의 한상용 시니어 매니저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Speaker)로 초빙돼 시선을 끌기도 했다.
 
컨퍼런스 식순과 함께 블록체인 로드쇼, AAA로드쇼, 빅뱅엔젤스 데모데이, 기술경험 및 기술 아이디어 전시장, 스타트업 전시 부스 등 행사 관계자들 및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조성돼 참여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빅뱅엔젤스 데모데이에서는 서울디지털재단 빅데이터 시범사업 ‘DIBS(Digital Innovation Business Scale-up)’,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프로그램, 대구 TIPS 프로그램 이수 스타트업 등 테크 기반 우수 기업들의 IR을 한 자리에서 듣고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관사 빅뱅엔젤스의 황병선 대표는 “스타트업-대기업, 연구기관과 협력 토대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미팅 세션과 시의적절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 최신 AI 기술 논의 및 기관간 협력 기회 도모 등 다방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컨퍼런스를 펼침으로써 기업과 기관간의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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