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U-IoT협회가 주관하는 'U-IoT 월드 컨벤션 2018'이 2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U-IoT협회는 이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을 마련,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과 이 기술을 적용해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KT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두해 가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에너지인권을 표방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엠블록체인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블록체인의 메타노이아는 태양광, 소형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4차산업 시기에 부합하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엠블록체인의 마이클 최 회장은 노근리 양민 대학살 사건과 일제 강제징용 사건 등의 피해에 대한 소송 수석 변호사로서, 국내외 인권 관련 집단소송에 앞장서 온 국제인권변호사이다. 마이클 최 회장은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 계기에 대하여, “아프리카와 같이 에너지가 부족한 곳에서는 기본적인 생존과 안전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시기에는 에너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우리의 인권은 더 이상 에너지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많은 분야에서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어 직업이 사라지고 있는 이 때에 에너지를 통해 어떻게 인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고, 이 사업을 통해 국제 에너지 인권을 보장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최 회장은 ‘탈중앙화된 에너지 플랫폼을 통한 Jobless Economy의 대비’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발달로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이 시대에 필연적으로 따라올 실업경제 대비책에 대하여 인권변호사의 입장에서 풀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