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명품수선 전문기업 명품클리닉(대표 이현석)은 지난 24일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와 병행수입 명품 제품에 관한 수선업무에 관해 업무협약을 서울세관 본부 10층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소비자 애로 사항중인 하나인 ‘A/S불만’ 해결을 위해 신뢰할만한 A/S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병행 수입시장 성장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병행 수입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 당사자인 TIPA는 국내 상표권 또는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관세청장의 허가를 받아 06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기존의 지식재산권자 중심의 지식재산권 활동을 넘어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다양한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 및 성실 병행수입자를 지원하기 위해 병행수입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관세청과 TIPA가 지정한 A/S 전문업체는 지난해 4월 지정한 10개를 포함해 총 17개가 되고, 서울 9개, 경기 4개, 부산 2개, 대전 2개 업체가 A/S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중 명품클리닉은 서울송파, 강동지역 유일의 병행수입 명품 A/S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명품클리닉 이현석 대표는 “이번협약을 통해 기존의 정식 수입 명품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성장세가 큰 병행 수입 명품에 대한 수선업체로 공식 지정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클리닉은 명품수선업계 최초로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에나멜 가죽의 염색방법(출원번호 10-2014-0177635 )’을 특허 출원하는 등 국제표준과 명품수선에 관한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