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에너지챔피언' 획득
KT,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에너지챔피언' 획득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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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서울, 대구 두 개 사업장 선정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왼쪽)가 한국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왼쪽)가 한국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8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KT 서울 양천구 목동사옥과 대구사옥 두 곳이 에너지 절감 노력과 에너지 경영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에너지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제도(유효기간 3년)’를 정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부여, 해외국제인증제도 참여기회 제공, 단기연수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KT 대구사옥(대구네트워크운영본부)은 모바일, 인터넷, 일반 유선전화 등 유무선 서비스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 친환경 쿨링시스템, 정기적인 절감 활동 등으로 에너지 절감성과를 달성했다.
 
또 KT 사내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서울 목동 사업장(목동정보전산본동)은 KT가 자체 개발, 운영중인 에너지 통합관리플랫폼(KT-MEG)의 데이터 분석/예측, 최적화 운영 및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성과를 달성했다. 

KT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에너지효율개선/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독자적인 시스템 적용 및 투자뿐만 아니라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교육/홍보/캠페인)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는 “KT의 에너지절감 노력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주요 에너지 절감사례들의 사내 확산을 통해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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