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쏘카,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
네이버랩스-쏘카,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1.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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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네이버랩스-쏘카 로고
네이버랩스-쏘카 로고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쏘카(대표 이재웅)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랩스와 쏘카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ADAS는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경감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차로 이탈 및 충돌 경보, 교통표지판 인식 등의 기능을 갖췄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기술 노하우를 ADAS로 구현하여 쏘카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14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진행된 '쏘카-네이버랩스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MOU를 알리는 모니터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진행된 '쏘카-네이버랩스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MOU를 알리는 모니터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집된 도로환경 정보를 xDM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생태계 구축을 위해 쏘카는 공유차량 데이터를 네이버랩스에 공유하여 자율주행 그리고 정밀지도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는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정밀지도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일상과 기술을 연결시켜 기술의 참된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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