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은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 매출이 편중되면서 기저효과로 올해 3분가 상대적으로 저조해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실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누적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서는 자회사의 실적 감소와 생산량 증대되면서 인원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는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 다각화를 진행 중이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매출로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두원 대표는 “영상처리와 신호처리 그리고 모션제어의 핵심역량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의 그림을 차질 없이 그려가는 중”이라며, “사업 영역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작년에 이어 2018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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