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니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얼마 전 MBC 에브리원 뷰티 정보 프로그램 ‘룩앳미’에서 배우 남보라가 매일 아침마다 100일 숙성된 ‘하이난 노니주스’를 챙겨 먹는 모습이 전파되면서 노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남보라가 하이난 노니주스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이끌었는데, 방송에서 남보라는 “촬영이 많아 피곤한 날이 많은데, 요즘 이것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마다 소주잔에 한 잔씩 담아 노니주스를 즐기면서 노니쥬스를 샹그리아처럼 맛있게 먹는 법까지 소개했다.
국내에서 노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은 헐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피부미용, 다이어트를 위해 꾸준히 노니 주스를 즐겨 마신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여러 헐리웃 셀럽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까지 노니 주스를 즐기게 되었고 이 사실이 전파되면서 많은 이들이 노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채널A 교양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 출연한 전형주 교수에 따르면 “노니에는 항산화, 항염증 효능이 있다. 프로제닌 성분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화시켜 체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호 전문의는 “국내 연구에서 실제 암세포에 노니 추출물을 주입한 결과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염증이 줄어들었으며,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효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처럼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이리도이드가 풍부한 열대과일 노니를 섭취했을 때의 효과는 손상세포를 재생시키면서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해독 작용, 암 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