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초고속 망원 렌즈 XF200mmF2 R LM OIS WR 출시
후지필름, 초고속 망원 렌즈 XF200mmF2 R LM OIS WR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1.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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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논 XF200mmF2 R LM OIS WR
후지논 XF200mmF2 R LM OIS WR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빠른 캡쳐 성능으로 역동적인 스포츠나 야생 동물 촬영에 최적화된 초고속 망원 단렌즈 ‘XF200mmF2 R LM OIS WR’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후지논 XF200mmF2 R LM OIS WR은 XF 렌즈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305mm(35mm 환산 기준) 초점 거리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지원하는 대구경 망원 단렌즈다. 높은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 효과로 묘사력이 뛰어나 역동적인 스포츠나 야생 동물 촬영에 추천된다.
 
14군 19매(대구경 수퍼 ED 렌즈 1매, 대구경 ED 렌즈 2매 포함)로 구성된 렌즈는 F2의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도 색수차가 최소화되었으며, 방송 및 영화 업계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후지논 렌즈’의 광학 설계 기술과 고정밀 표면 가공 기술이 적용됐다.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은 가장 눈길을 끈다.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여 조용하면서도 정밀한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초점 재조정 없이도 역동적인 피사체를 캡처할 수 있는 초점 사전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포커스 모터를 고정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을 감소시켰다.
 
또한, 망원 촬영 시 흔히 겪을 수 있는 흔들림을 5.0 스탑의 강력한 손떨림 보정 성능으로 제어하며, 렌즈를 고정한 상태에서 좌우로만 움직이는 패닝 촬영이나 삼각대 촬영 등 다양한 촬영 환경을 인식해 그에 맞는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멋진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은 “XF200mmF2 R LM OIS WR은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높은 해상력과 뛰어난 보케 효과로 망원 촬영 시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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