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서 디지털 미래 혁신 제시
델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서 디지털 미래 혁신 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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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보고서 국내 조사결과도 공개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에서 하워드 엘리어스 델 서비스 및 디지털 사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에서 하워드 엘리어스 델 서비스 및 디지털 사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30일 코엑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델 EMC 포럼’을 전신으로, 올해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이란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IT 업계 리더 및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 미래에 대한 최신 화두와 관련 솔루션,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실현하라(Make It Real)’이라는 주제 하에 디지털 및 IT, 워크포스, 보안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함께 국내 기업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가 공개됐다. 
 

기조 연설로 올해 포럼의 시작을 알린 하워드 엘리어스 델 서비스 및 디지털 사장은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엘리어스 사장은 모바일 및 IoT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와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도출하며, 이후 몰입형 및 협업 컴퓨팅으로 통찰력을 실제에 구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폭증하는 데이터를 기업의 미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엘리어스 사장은 특히 전세계 42개국 4,600여명의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보고서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22%가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거나, 높은 수준의 디지털 혁신 계획을 수립해 두었다고 답변했다. 반면, 78%의 응답 기업은 디지털 혁신에 있어서 아직까지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기조연설자로 나선 데이비드 웹스터 델 EMC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총괄 사장은 디지털/IT/워크포스/보안 등 델 테크놀로지스가 제시하는 트랜스포메이션의 4개 축을 설명했다. 웹스터 사장은 4개 트랜스포메이션 각각의 세부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는데, 국내 사례로서 NH농협은행의 IT 트랜스포메이션과 부산은행의 보안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했다.
 
또한, 25개의 세부에서는 델 EMC의 모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오픈 네트워킹, IoT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이 외에도 델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델, 버투스트림. VM웨어, 피보탈, RSA 등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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