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3D 낸드 기반 오토모티브용 UFS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발표
웨스턴디지털, 3D 낸드 기반 오토모티브용 UFS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0.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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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커넥티드 카 데이터 요구사항 충족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업계 최초 3D TLC 낸드(NAND)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UFS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는 이미 시장 내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한 UFS 2.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더 큰 용량은 물론 자사의 기존 e.MMC 제품 대비 2.5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동시에 오토모티브 등급의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철저한 품질 및 신뢰도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자율주행차 등 최신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3D 맵,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ADAS 애플리케이션, 증강현실(AR) 및 기타 최신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생성, 분석, 액세스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원 가능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는 차량과 인프라 시스템 내에서 실시간 또는 오프라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를 생성하고 스트리밍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오데드 사지 웨스턴디지털 제품 마케팅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오늘날 자동차에 머신 비전, 3D 매핑, 멀티 카메라 및 멀티 센서 기반 시스템,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등 데이터 집약적인 기능들이 더해지면서 보다 큰 용량에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는 16년 이상의 오토모티브 솔루션 설계 경험을 토대로 웨스턴디지털이 직접 개발한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및 펌웨어와 자체 조립,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한 최신 3D TLC 낸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오토모티브 OEM 및 티어 1(tier-1) 제조사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경험의 바탕이 될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용량, 성능 및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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