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코레일,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 여행' 상품 선보여
CJ E&M-코레일,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 여행' 상품 선보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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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철도, 문화 콘텐츠와 유관 산업의 협업 모델 제시

[아이티비즈] CJ E&M(대표 김성수)은 코레일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이하 로봇트레인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로봇트레인 포스터

이번 협업은 지난해 10월 CJ E&M과 코레일이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 관광사업 제휴협약’의 실질적 성과로 CJ E&M 고유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과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가 만나 탄생했다.

코레일과 민간 기업의 이례적인 사례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국내 여행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예정이다.

기차라는 공통 분모에서 의기투합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잇는 기차의 특징과 애니메이션의 메시지를 결합하여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트레인 기차여행’은 CJ E&M의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주인공인 변신기차로봇 케이가 실제처럼 래핑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 위치한 케이 하우스와 평화누리공원으로 떠나는 당일 치기 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임진강역 코스를 기준으로 ‘로봇트레인’이 가진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 모험에 따른 성장의 메세지를 컨셉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빙고, 절대음감, 골든벨 등 행사 내내 ‘로봇트레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이 주어져 어린이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킨다. 또 부모님들에게는 특별한 야외 나들이를 통한 재충전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온 가족 모두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로봇트레인 DMZ 기차여행’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주말인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등 5월 한 달 동안 총 7회에 걸쳐 서울역에서 오전과 오후 1, 2차로 나누어 출발하기 때문에 편한 시간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성인과 소인 관계 없이 1인당 참가 비용은 35,800원이며 여기에 CJ계열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제공하는 피크닉박스 중식이 포함된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모두 소정의 로봇트레인 완구 기념품이 증정된다.

코레일 사이트(www.letskorail.com) 및 코레일 관광개발 사이트(www.korailtravel.com)에서 상세정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한 이번 로봇트레인 기차여행은 미래 유망 문화 콘텐츠로서 주목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철도가 만난 전례 없는 혁신적 사례로서 국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CJ E&M과 코레일이 향후 지속적인 상호 공조와 협력을 통해 문화융합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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