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시놀로지가 높은 성능, 보안, 유연성을 제공하는 라우터 RT2600ac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슈머들을 위해 설계된 시놀로지 라우터 RT2600ac는 SRM(Synology Router Manager)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의 다양한 네트워킹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RT2600ac는 최신의 802.11ac 웨이브 2를 갖췄으며 MU-MIMO를 지원해, 더 많은 디바이스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RT2600ac는 ‘스마트 커넥트’ 기능을 통해, 지능적으로 연결 품질을 최적화하고 2.4GHz와 5GHz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균형을 맞춰 무선 인터넷의 속도와 범위를 최대화한다.
시놀로지 라우터 전용 운영체제인 SRM은 사용자들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SRM의 컨텐츠 필터링 및 부모 통제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인터넷 컨텐츠 필터링, 디바이스 접속 시간, 그리고 각 디바이스의 사용 기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 권한을 갖게 된다.
시놀로지의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사브리나 첸은 “그간 라우터는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IoT 시대에서는 가정 및 기업 네트워크 보안의 게이트웨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직관적이고 종합적인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갖춘 라우터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것이 바로 시놀로지가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한 이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