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HP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프린터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프린터 전용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P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보안 전문가 집단 버그크라우드와 함께 보안 취약점 보고 체계를 관리하고 자사의 기업용 프린터 제품군의 보안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P프린터 보안 부문 최고기술책임자인 시본 얼브라이트는 “사이버 위협이 놀라운 속도로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펌웨어 단계에서부터 신뢰할 수 있고 복원 가능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HP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프린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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