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태국 스팸차단 서비스 시장 진출
후후, 태국 스팸차단 서비스 시장 진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0.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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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마트폰 이용자 대상 스팸차단 앱 ‘후후’ 출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후후’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후는 스마트폰 기반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서비스’로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를 수신할 경우에는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을 통하여 스미싱 여부를 판별해 준다. 
 

후후앤컴퍼니가 후후 서비스 진출 국가를 ‘태국’으로 선정한 이유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안정적인 인프라∙통신환경 등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50%로, 대도시 거주 인구의 경우 70%이상에 달한다.

또한 태국은 2015년 4G LTE를 런칭하였으며, 4G 보급 속도가 빠른 국가 중 하나로 손 뽑힌다. 2017년까지는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 중 3000만명이 4G LTE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4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후후앤컴퍼니는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스팸전화∙문자 차단 이외에 다양한 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후후를 통해 제공한다. 태국에 출시된 후후 서비스는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스마트 스팸신고 및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듀얼 유심에 특화된 통화 수발신 이력 또한 제공한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서비스전략팀장은 ”향후 후후는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의 신기술 적용을 통한 고도화와 더불어 태국 특성을 고려한 차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패밀리 앱 출시와 고객 참여 기반의 DB고도화 등 국내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접목하여 태국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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