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내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제도 최초 시행
KISA, 국내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제도 최초 시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0.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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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설명회 개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ㆍ제품ㆍ서비스 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기술ㆍ제품ㆍ서비스를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지정은 연 1회 실시되며, 2년의 지정기간 동안 기술전시ㆍ설명회 참여지원 및 KISA 지원사업 참여우대, R&D 지원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지정된 기술ㆍ제품ㆍ서비스에는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정서 및 지정마크가 부여된다.

인터넷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제도 시행 첫해인 올해는 정보보호 기술등(기술ㆍ제품ㆍ서비스)을 대상으로 지정을 실시하고, 2021년부터는 우수 정보보호 기업을 포함하는 등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ISA 강필용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본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KISA는 정보보호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 확대 등에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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