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에 한컴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 담는다
SK텔레콤 '누구'에 한컴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 담는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0.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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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x누구’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확대
10일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노진호 한컴 대표(앞줄 오른쪽 5번째)가 ‘인공지능 누구(NUGU)-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노진호 한컴 대표(앞줄 오른쪽 5번째)가 ‘인공지능 누구(NUGU)-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ㆍ노진호)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 
 

양사는 10일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과 노진호 한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 ‘누구’ 이용 고객은 향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된 단어나 문장에 대해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개개인의 음성 인식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중 교육 효과가 높고,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통번역 기능을 ‘누구’에 탑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누구’ 서비스에 ‘지니톡’을 탑재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자동통번역 기능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국내 최고 수준 자동통번역 솔루션인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진호 한컴 대표는 “앞으로 사용자들의 자동통번역 서비스 이용 방식이나 명령 패턴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서비스 질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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