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 위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 확대
한컴MDS,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 위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 확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0.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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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적용 사례(아우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적용 사례(아우디)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 솔루션 기업 크루덴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험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상 운전이 필수이다. 최근 테슬라, 우버 등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실제 도로 운행에 앞서 가상 환경에서의 검증이 주목받고 있다. 
  
한컴MDS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크루덴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다양한 가상환경 하에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BMW, 아우디, 벤츠 등 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도입하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 및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 

한컴MDS 우준석 부사장은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향후 6년간 약 2조 원을 투입하는 등 자동차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개별 ECU에 대한 기능 검증부터 완성차의 가상 주행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개발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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